질환 어깨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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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터미널정형외과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6-07-04 13:23본문
어깨 관절염이란?
견관절 골관절염, 회전근개 관절병증,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 방향
어깨 관절염, 또는 견관절 관절염(shoulder arthritis)은
어깨 관절면이 지속적으로 손상되거나 마모되면서
통증, 염증, 관절운동 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깨는 팔을 들어 올리고 돌리는 데 중요한 관절입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이 닳고, 연골하골이 단단해지고, 골극이 생기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과 마찰감,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관절염”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관절증(arthrosis)과 관절염(arthritis)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증은 퇴행성 변화, 즉 관절이 닳고 구조가 변하는 상태를 말하고,
관절염은 염증 반응이 동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두 질환은 비슷해 보이지만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 어깨 관절의 기본 해부학 구조입니다.
견봉, 쇄골, 견갑골, 상완골, 견봉쇄골관절, 견관절의 위치를 이해하면 어깨 통증의 원인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어깨 관절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어깨 관절염은 주로 견관절, 즉 상완골두와 관절와가 만나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어깨 관절은 연골이 관절면을 부드럽게 덮고 있어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사용, 외상, 회전근개 손상, 관절 불안정성,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 골괴사 등이 있으면 관절면이 점차 손상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연골이 부드러워지고 약해지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연골 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결국 연골 아래의 뼈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단계가 되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 염발음, 운동 제한이 뚜렷해집니다.

2. 어깨 관절염은 왜 생기나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어깨 외상
반복적인 어깨 사용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불안정성
관절 감염
류마티스 관절염
골괴사
파젯병
라임병
이전 수술 또는 골절 후 변화
특히 고령 환자에서는 회전근개 관절병증(rotator cuff arthropathy)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상완골두가 정상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관절염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관절염은 연골만의 문제일까요?
관절 연골 아래에 있는 연골하골이 단단해지고,
미세손상과 골극 형성이 진행되면 관절면 전체의 하중 전달 방식이 바뀝니다.
이로 인해 연골 손상이 더 심해지고, 통증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 관절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연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연골하골, 관절막, 회전근개, 관절 안정성, 견갑골 움직임까지 함께 평가하는 것입니다.

4. 어깨 관절염은 누구에게 잘 생기나요?
다음과 같은 경우 어깨 관절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반복적인 운동 또는 노동
과거 어깨 외상
회전근개 파열
어깨 탈구 또는 불안정성
류마티스 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병력
골괴사
고령
이전 어깨 수술 병력
특히 60~80대 환자에서 어깨 통증, 팔 올리기 제한,
밤에 아픈 증상, 회전근개 파열이 함께 있다면 단순 오십견뿐 아니라
어깨 관절염이나 회전근개 관절병증을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
5. 어깨 관절염의 대표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어깨 통증
아침에 어깨가 굳는 느낌
가벼운 움직임 후에는 조금 풀리는 느낌
활동량이 많아지면 다시 심해지는 통증
어깨를 움직일 때 뼛소리, 마찰음, 걸리는 느낌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 어려움
머리 감기, 옷 입기, 등 긁기 어려움
밤에 아픈 야간통
휴식이나 온찜질 후 완화되는 통증
날씨나 기압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어깨 관절염 환자는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팔이 안 올라간다”, “뒤로 손이 안 간다”, “밤에 아파서 깬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이학적 검사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어깨 관절염 진단에서는 단순히 X-ray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에서는 다음을 평가합니다.
1) 시진
2) 촉진
관절막, 견봉쇄골관절, 상완골두 주변, 회전근개 부착부,
상부 흉추,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압통을 확인합니다.
3) 관절운동범위 평가
4) 저항 검사
회전근개 근력, 삼각근 기능, 통증에 의한 근력 저하를 확인합니다.
5) 신경학적 검사

7. 영상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회전근개 파열이 오래된 경우에는 상완골두가 위쪽으로 올라가는
상방전위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전근개 관절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CT는 관절와 변형, 골 결손, 수술 계획, 인공관절 전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관절경에서는 어떤 변화가 보이나요?
어깨 관절염이 진행되면 관절 내부에서 연골 결손, 관절면 마모,
유리체, 활막염, 연골 조각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연골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부분 결손이 보이지만,
진행되면 상완골두나 관절와의 연골이 넓게 손상되고,
연골 아래의 뼈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9. 혈액검사는 왜 하나요?
필요한 경우 다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CBC with differential
ESR, CRP
류마티스 인자
항CCP 항체
요산
간·신장 기능 검사
감염 의심 시 추가 검사
특히 발열, 심한 야간통, 관절 부종, 전신 통증,
여러 관절 통증이 함께 있다면 단순 퇴행성 관절염만으로 보면 안 됩니다.
10. 감별해야 할 질환
11. 어깨 관절염의 치료 목표
어깨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 치료 목표를 명확히 정하는 것입니다.
치료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 감소
관절운동 범위 유지 또는 회복
야간통 감소
일상생활 기능 개선
관절염 진행 속도 조절
회전근개와 견갑골 기능 회복
수술 시기 지연 또는 적절한 수술 결정
즉, 치료는 “한 번 맞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병기와 기능 상태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12. 보존적 치료
초기 또는 중등도 어깨 관절염에서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존적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 조절
온찜질
약물치료
관절운동 범위 회복 운동
스트레칭
회전근개와 견갑골 안정화 운동
생활습관 조절
도수치료
주사치료
보존적 치료는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되돌리는 치료는 아니지만,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며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어깨 관절운동 범위가 줄어든 경우에는 도수치료와 운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치료는 다음을 목표로 합니다.
관절운동 범위 유지
회전근개 기능 회복
견갑골 안정화
흉추 가동성 회복
통증 없는 범위에서 근력 강화
일상생활 동작 회복
14. 약물치료와 식이 관리
통증 조절을 위해 타이레놀, 진통소염제, 선택적 COX-2 억제제,
국소 진통소염제, 캡사이신 크림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통소염제는 위장관, 신장 기능, 심혈관 위험도,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이 관리는 관절염 치료의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 체중 유지
단순당 줄이기
과일과 채소 섭취
항산화 영양소 섭취
건강한 지방 섭취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줄이기
필요 시 MSM, 글루코사민 등 보조제 고려
다만 영양제만으로 관절염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며,
통증 조절, 운동치료, 주사치료,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접근해야 합니다.
15. 주사치료: 스테로이드, 프롤로치료, PRP, 줄기세포
어깨 관절염에서는 증상과 병기에 따라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스테로이드 주사
2) 프롤로치료
3) 하이드로다이섹션
동반된 신경 포착, 유착, 근막층 움직임 제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하이드로다이섹션을 통해 주변 조직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통증을 줄이는 접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PRP, 줄기세포 등 Orthobiologics
중요한 것은 주사치료를 시작하기 전,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
PRP, 줄기세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음을
환자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입니다.
16.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일상생활 제한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병기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절경 수술
유리체 제거
활막 절제
관절 세척
관절면 정리
해부학적 어깨 인공관절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특히 회전근개가 심하게 손상된 고령 환자에서는
일반적인 어깨 인공관절보다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17.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어깨 관절염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 어려운 경우
어깨에서 뚝뚝 소리나 마찰음이 나는 경우
밤에 어깨 통증으로 깨는 경우
온찜질이나 휴식 후에는 낫지만 활동하면 다시 아픈 경우
어깨가 점점 굳어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
60대 이후 어깨 통증과 근력 저하가 함께 있는 경우
회전근개 파열을 들은 적이 있는 경우
어깨 관절 간격이 좁아졌다고 들은 경우
주사나 물리치료를 해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특히 팔을 거의 들지 못하거나, 외상 후 통증이 심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발열·부종·심한 야간통이 있다면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18. 자주 묻는 질문
Q. 어깨 관절염과 오십견은 같은 질환인가요?
Q. 어깨 관절염은 X-ray로 진단되나요?
X-ray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관절 간격 감소, 골극, 상완골두 변형, 상방전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전근개 파열이나 관절와순 손상 같은 연부조직 문제는
MRI나 초음파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어깨에서 소리가 나면 관절염인가요?
Q. 스테로이드 주사는 자주 맞아도 되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복 사용 시 연골, 뼈, 힘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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